건강한 상태일 때 혈액을 기증하는 것은 자신만을 위한 사랑뿐만 아니라 가족, 그리고 모든 이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저는 한국 적십자사 서울 동부 여래군 혈액 기증 팀의 매니저인 박형준입니다. 현재 보시는 것은 혈액 기증 차량입니다. 이 차량은 바퀴가 달린 버스 형태로, 만성적인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이곳 하늘의 집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안내할 테니 따라오시죠.

기다리는 동안에는 전자 설문지를 작성하시고 신분증을 지참하셨는지 확인한 후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됩니다. 먼저 이곳은 인터뷰 룸입니다. 전자 설문을 완료한 분들은 대기를 마친 뒤 인터뷰 룸으로 들어오시게 됩니다. 이곳에서 간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혈액 기증 가능 여부를 판단합니다.

이곳이 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전에 보신 것처럼 인터뷰 룸에서 혈액 기증이 가능한 분들은 채혈 룸으로 이동하여 의자에 앉게 됩니다. 채혈 절차에서는 양쪽 혈관을 점검하고 더 좋은 혈관을 선택한 뒤 이중 소독을 거쳐 기증을 진행합니다.

남성은 보통 400mm 정도, 여성은 320mm 정도를 채혈합니다.

마지막 단계는 회복 룸입니다. 이곳에서 나가기 전에 휴식과 회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으며, 언젠가 혈액이 필요한 사람이 바로 여러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혈액 기증은 진정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포천시청 주차장에서는 매주 화요일, 소흘읍 시장에서는 매주 금요일, 일동 고속버스 터미널 맞은편에서는 매월 둘째 목요일마다 혈액 기증 차량이 운영됩니다. 더 많은 정보는 포천시 보건소 웹사이트나 동부 혈액 센터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포천시 시민 여러분 덕분에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포천인터넷뉴스 당직 기자팀 hemo@hanmail.net 당직 기자팀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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