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은 '걸그룹'의 해

당직 기자팀 승인 2024.01.11 17:30 의견 0


2023년은 우리나라에서 걸그룹의 해로 기억될 것이다. 국내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이 발표한 ‘2023년 멜론 연간차트’에서 걸그룹이 차트 최상위권을 싹쓸이했다.

특히 뉴진스는 ‘Ditto’로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4곡이 10위 안에 들었다. 뉴진스의 'Ditto’는 멜론 주간 차트에서 1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장기간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뉴진스가 대세 걸그룹임을 입증하는 성과였다.

대형 기획사 걸그룹인 에스파와 르세라핌 역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다. 에스파의 'Spicy’는 상반기 실적에서 6위를 차지했으며, 르세라핌의 'UNFORGIVEN’은 7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소 기획사 걸그룹인 스테이시와 하이키도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스테이시의 'Teddy Bear’는 상반기 실적에서 8위를 차지했으며, 하이키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10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결과는 걸그룹이 대세였다는 것을 증명한다. 대형 기획사뿐만 아니라 중소 기획사 걸그룹까지 차트의 100위 안에 들어갔다. 이는 걸그룹의 다양성과 폭넓은 인기를 보여주는 결과이다.

이들의 활약은 K-POP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왔고, 앞으로의 흐름을 예상하게 한다. 걸그룹의 성장과 발전은 2024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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