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 고혈압 환자를 위한 운동 가이드"본인 체력 수준 맞춰 운동 빈도와 강도 조절 해야"

조은주 기자 승인 2024.03.31 23:42 의견 0

40-50대는 혈압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고 싶지만, 고혈압 때문에 어떤 운동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주 3회 이상,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혈압 관리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본인의 체력 수준에 맞춰 빈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 환자는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고강도 운동은 피해야 한다.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중심으로, 가벼운 무게의 저항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20분 정도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하여, 1주일에 5~10분씩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운동 중에 어지러움, 숨가쁨, 심한 피로감 등을 느끼면 즉시 멈추고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운동을 오래하거나 자주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먼저, 가장 간편하고 안전한 유산소 운동이다. 걷는 속도를 조절하여 강도를 높일 수 있다. 수영도 좋다. 전신 운동으로, 심혈관계에 부담이 적다. 그리고 자전거 타는 운동은 관절에 부담이 적고, 지구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저항 운동으로는 가벼운 무게를 이용하여 근력을 강화시키는 운동이 좋다. 그리고 스트레칭은 필수이다.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통해 부상을 예방하고 유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혈압 관리를 위한 운동 팁은 운동 전후에는 혈압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것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 덥거나 습한 날씨에는 운동을 피하고 혈압약 복용 시간과 운동 시간을 조절한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전문가의 도움 받아가면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운동 시작 전에 의사와 상담하여 본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 시설에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40-50대 고혈압 환자들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 혈압을 관리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본문을 참고하여 본인에게 맞는 운동 방법을 찾고 꾸준히 실천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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