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가평 최춘식 국회의원, 제22대 총선 불출마 선언
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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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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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천·가평 지역구의 최춘식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23일 선언했다.
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와 공천 혁신,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자신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거쳐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일하면서 많은 일들을 했고 큰 성과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 의원은 앞으로도 이런 일들을 계속 이어서 해야 하지만, 이제는 저보다 더 잘할 수 있는 후배들에게 맡기고자 한다면서 자신의 정치 경력을 ‘밑바닥부터 커온’ 것으로 표현하며, 이제 그 경력이 여기에서 끝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대의를 위해 개인적인 욕심을 과감히 버리겠다며, 자신을 혁신의 대상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그는 아무런 원망도 없고, 아무런 후회도 없다며, 정치를 하면서 즐거웠던 추억, 보람되었던 기억들을 가슴에 안고, 웃는 얼굴로 떠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그동안 자신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주고, 도와주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했다는 마음을 전하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다가오는 총선이 대한민국을 위한 중요한 선거라며, 자유와 정의를 위해서, 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국민들이 국민의힘을 선택해주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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