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포천·가평 5인 경선 겨룬다

-권신일 김성기 김용태 김용호 허청회 경선

하석찬 기자 승인 2024.03.07 20:56 | 최종 수정 2024.03.07 21:58 의견 0

▶권신일·김성기·김용태·김용호·허청회(왼쪽부터)

포천·가평 선거구에 출마한 6명의 예비후보 중 5인 경선으로 결정했다고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5일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경선 후보는 권신일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 김성기 전 가평군수, 김용호 국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허청회 전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김용태 전 국힘 청년 최고위원 등이 경선에 올랐고 안재웅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은 이번 경선에서 제외됐고 밝혔다.

경기지역에서 5자 간 다자경선을 치르는 곳은 포천·가평이 처음이고 그만큼 치열했던 것으로 풀이되는 만큼 그 승패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각 후보들은 마지막 경선을 앞두고 자신들의 장점을 최대한 어필하려고 할 것이다.

한편 경선은 당원 20%, 일반 80% 방식으로 진행되며 과반이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2명으로 결선투표를 가질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5자 경선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복잡하게 돼 있어 가능한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드리기 위해 5자 경선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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