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포천·가평 지역에서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하석찬 기자 승인 2024.01.15 01:46 | 최종 수정 2024.01.29 13:46 의견 0
국민의힘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국민의힘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경기 포천시·가평군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김용태 예비후보는 “포천에서 미래를 꿈꿨다. ‘세상을 바르게 하고 싶다’는 신념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이제 포천의 미래를 위해 모든 지혜와 자원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용태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 이후 많은 사람들을 만났으며, 그들은 포천의 발전을 간절히 원했다고 전했다. 그는 "포천은 수도권과 군사지역이라는 이유로 성장의 기회를 뺏기고, 시민들은 희생만 강요당했다. 심지어 국책사업도 배제돼 성장의 속도를 내지 못했다.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부족해 인구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저는 보수정당의 일원이지만,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겠다"며 "보수정권과 진보정권이 해결하지 못했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 정쟁보다는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 다문화사회, 지역소멸 대응, 기후변화 대응, 복지체계 개혁 등 대한민국 어젠다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김용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포천·가평 지역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이번 선거가 그의 정치적 소명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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